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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장의 넋두리

아이들 봄방학때 죽변항 대게사러갔습니다.

by 안녕! 박부장 201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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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들 봄학때 애즐 봐줄 사람이 없어 또 다시 울진 처가에 애들을 맡기러 갔는데요.

그때 죽변항에 아침일찍 대게를 사러 갔어 사진을 좀 찍었네요.

저희 집사람과 애들은 대게 킬러들이거든요. 전 대게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저희 엄마

를 닮았는지 울 애들은 대게가 하면 사죽을 못씁니다.

 

국가에서도 애들 놓으면 무슨 돈을 줄게 어니라 맞벌이 하는 부부들을 위해 안전하게 애들을

돌봐줄 수 있는 곳을 만들 생각을 해야지 돈 몇푼 준다고 해결되나요.

저희 집사람은 방사선사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살림만 산다는것은 본인한테나 국가를 위해서도

아까운 일이라 일을 해야 하는데 새끼 두명을 사고없이 안전하게 맡길때가 없어 저랑 집사람이랑

고생을 엄청했거든요. 애들 봐 주는 아주머니 쓸때도 한사람월급이 거의 다나갈 정도 였으니

지금은 어느정도 커서 학원등지로 돌리고 있지만 독감이나 아파서 병원에 입원할때는 너무

힘들지요.

 

처가집 텃밭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았네요.

우리집 장녀 박기은입니다. 저를 닮아 이쁘지요.ㅋㅋㅋㅋ 

울 와이프는 대게를 보러 다니고 전 아이들과 죽변항에서 사진을 찍고 있구요.

 

제 밑에 딸려 있는 식구들. 사탕 물고 있는 녀석이 기주입니다. 아직 유치원에 다닌는데

요즘 제말을 너무 안들어서 ......

죽변항에서 대게를 사니 예전에 울산 근처 정사에서 대게 샀을때 보다 많이 싸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굉장히 많이 샀는데 장인,장모랑 실컷먹고 남아서 울산까지 또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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