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여 캔맥주를 한잔하고 TV를 보다 잠이 들때 쯤 마트에서 단독판매로 넘어가서 고객 포인트가 적립이 안된다고
전화가 와서 잠이 다 깨어 오늘도 블로깅을 하네요.
급하게 현장을 가보니 큰 문제는 아니고 랜선에 RJ-45잭 고정 클립이 부러져 선이 빠진것이였다. 고맙다고 주신 캔커피 한잔을
얻어 마시면서 집으로 왔네요.
이런일이 잦을때는 정말 이 일을 때려치고 싶은적이 많습니다. 어떤이들은 우리 업무가 자유롭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유가 제일
없는 직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가맹점과 포스거래처는 24시간 영업 하는데도 있고 보통 저녁 12시 또는 그 이상 영업을 하기 때문에
퇴근후에도 항상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되는 직업입니다.
기은이와 기주 이 두 녀석이 내게 다시 한번 매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하지만 ..... 요즘 말을 너무 안들어요......). 요즘들어 현장일과 포스설치, 포스 상담업무등으로 블러그 관리를 많이 못한것 사실이지만 또한
전국에서 박부장의 블러그를 둘러보고 상담 전화가 많이 와서 보람을 많이 느끼고 최대한 부담없이 친절하게 응대하려 노력하고 있다.
사실 서비스 외근 업무를 하고 있을때는 여유있는 긴 상담은 좀 무리가 있어 다음을 기약하곤 하지만 사무실에서 내근 서비스 업무를 할때는
최대한 길게 상세한 상담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내일 토요일 당직 근무이다. 나 역시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가족들과 1박2일 나들이를 좀 다녀 오고 싶다. 다른 직원들도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 보다 더 고생이 많은 우리 포스컴코리아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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