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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서 오늘 날까지 늘 내 곁에 한결같은 모습으로 날 지켜봐 주어
너무나 고맙소!
정신없이 바쁠때는 비록 당신 생각을 지나치곤 하지만 커피한잔 마실 여유가 있을때는 항상
당신 생각을 하며, 잠시 당신 존재를 망각한 내 자신이 부끄러울 뿐이요.
아무 쓸모도 없는 고집아님 아집으로 인해 늘 당신을 힘들게만 했고... 어떨땐 아물기 힘든
상처도 주었음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깊이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유는 안따까움의
표시인것 같소.
백선생의 레시피대로 콩국수를 만들었다고, 먹으로 오라는 당신의 전화를 받고... 몇 시간전에 출근한 사무실 이지만
현재 하던거만 마무리짖고 바로 달려 가겠소.
항상 소박하고 검소한 당신께 감사하오......
힘들때 내 곁에서 응원해 주어 감사하오......
나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오......
무엇보다 세상에 신이 있다면
그런 당신을 내게 보내주신 신께 감사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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